슬램덩크의 열기를 이어갈
농구 동호회, 삼정 Blues!

올해 초,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이 개봉하면서 다시금 농구붐이 일었다. 이러한 농구 열풍에 힘입어 삼정KPMG 농구 동호회는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열정적으로 농구를 즐기며 화합을 도모하는 농구 동호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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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호회, Blues의 늠름한 모습

# 10년이 넘은 역사, “친선 경기 제안도 많아”
최근 추억의 만화 영화가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바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많은 이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농구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폈다. 많은 삼정인들의 가슴에도 농구에 대한 불꽃이 피어났는데, 코로나19의 기세가 잦아들면서 2022년 하반기부터 다시금 코트를 누비고 있다.

삼정KPMG 농구 동호회는 Blues라는 이름으로 2013년 10월 개설되어, 지금까지 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문구 전무(MC3)가 회장직을 맡고 있고, 송유성 이사가 (DA6) 총무를 맡아 동호회를 꾸려가고 있다. 농구 동호회, Blues는 한 달에 2번 실내 농구 코트에서 5:5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는 동호회에 속한 삼정인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타 농구 동호회를 초청해 시합하기도 한다. 송유성 이사는 “최근에는 한국은행에서 친선 경기를 제안해왔고, 하반기에는 삼성SDS팀과의 친선 경기를 조율 중”이라며, “사내 구성원들은 물론, 다양한 기업의 구성원들과 함께 농구로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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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이다! 골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Blues/ 슛을 던진 후 공이 들어가려는 순간!

# 팀플레이 짜릿해! 땀 흘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확 풀려!
농구 동호회에는 농구 러버들로 가득하다. 송유성 이사는 대학생 시절부터 대학 리그 경기에도 참여할 만큼 뼛속까지 농구인이며, 이진영 S.Consultant(RC) 역시 대학교 때부터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무조건 농구를 즐기러 체육관으로 향했단다. 이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좋아하던 취미를 잊고 살아오다 좋은 사람들과 농구를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마음에 동호회에 가입했다고 한다.

이진영 S.Consultant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적, 환경적 여건 때문에 농구를 즐길 수 없었는데, 우연히 TV 속 농구 경기를 시청하며 과거 숨차게 코트를 누비며 농구를 즐겼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아련히 잊힌 농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자 Blues에 가입했어요”라고 말했다.

농구의 매력이 팀플레이라고 말하는 신준혁 S.Analyst(DA6)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좋아하는 농구를 동호회 참여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신준혁 S.Analyst는 “농구가 주는 매력은 많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 교체가 많이 이 뤄지는데요, 그만큼 많은 공격과 수비의 경우의 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팀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라며, “그 전환과 호흡 속에서 서로의 합이 맞춰질 때 짜릿함을 느껴요. 하하”라고 웃음 지었다.

또한, 이진영 S.Consultant는 “포지션별로 역할은 있지만, 팀 구성원 모두가 점수를 낼 수 있는 스포츠”라며 농구의 매력을 덧붙였다. 아울러, 송유성 이사는 “공격과 수비 전환으로 코트를 쉴 새 없이 뛰어 다녀서인지 자연스레 체력도 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무엇보다 땀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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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호회 경기 모습

# 실력보다 즐거움이 우선! “즐겁게 플레이해요”
농구 동호회는 실력자만이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일까? 농구 동호회에는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다양한 삼정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농구를 접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신준혁 S.Analyst는 동호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뛰었던 경기를 떠올리며, 긴장감이 최고조였다며 다리에 쥐가 났단다. “제가 첫 경기 참여로 승부욕이 크게 불탔던 지라,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뛰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친절히 팀플레이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선배님들 덕분에동호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죠!”

이진영 S.Consultant 역시 팀원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지만, 동호회 활동 초반에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잘 들어가던 슛은 빗나가고, 부담감에 많은 실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호회원들의 괜찮다는 격려와 응원 덕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더욱 삼정인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총무인 송유성 이사 역시 실력보다는 즐거움이 우선시되는 동호회라고 강조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취미 활동하며 소통하기 위해 운영되는 동호회이기에 많은 부담은 내려놓고 언제든 참여해주셔도 좋아요.” 이어 송 이사는 총무로서의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삼정인들이 농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고 싶어요! 아울러 외부 기업들과의 다양한 친선 경기로 우리 법인의 네트워킹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삼정KPMG 농구 동호회, Blues! 삼정KPMG의 컬러를 담아 지은 동호회 이름에서 법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다시금 붐업이 된 농구의 인기만큼이나, Blues 역시 그 인기를 이어 다양한 삼정인들이 코트 위를 누비기를 응원해본다!
농구 동호회 문의
DA6 송유성 이사 yusungsong@kr.kp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