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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삼정KPMG] ICE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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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문화산업 전문가들의 요람
삼정KPMG ICE본부

 

삼정KPMG ICE(Information, Communications & Entertainment)본부는 전자,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콘텐츠, 관광산업 등 담당영역이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우리나라를 IT강국으로 이끈 산업들과 세계속에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ICE본부는 180여명의 산업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매우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회계감사를 비롯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자문, 연결 내부회계 관리제도 구축, 결산 및 재무보고 프로세스 개선 등 회계 관련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해외시장 조사, 투자 유치, 글로벌 M&A 등 글로벌화 관련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또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 사업 타당성 평가 등 경영자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ICE본부는 담당 산업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 확보를 모토로 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핵심 경쟁력이다. 특히 각 산업별 고유의 특성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부산업별 전문팀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문팀은 모두 25개로 이뤄져 있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경우 영화, 음악, 게임 등으로 전문팀을 세분화하고 있다. ICE본부는 정기교육, 연구활동, 공동세미나 등을 통해 산업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KPMG 인터내셔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강점이다. ICE본부는 전 세계에 걸친 KPMG의 전문가 네트워크와 공동협력을 통해 담당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 확보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IT산업은 전문가들도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가 벅차다. 더욱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천변만화(千變萬化)’가 일어나는 곳이 IT산업이다. 그런 가운데 산업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려면 밤낮으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때문에 ICE본부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선 고객사 관계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산업 이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

 

또한 삼정KPMG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정KPMG경제연구원의 연구 지원을 받거나 자체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각종 리서치기관의 연구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최신 산업 동향도 파악한다. 특히 전 세계의 KPMG 네트워크와는 긴밀히 협조하여 산업 트렌드 및 이슈를 공동으로 연구한다. “현재 IT 업종 고객사들의 주요 관심사는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할 정도의 ‘급격한 변화(Transition)’입니다.

 

기존 제품의 개량이 아닌 전혀 패러다임이 다른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기업들은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산업 발전 위해 저작권 보호 정착돼야

 

세계 시장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경쟁력은 과연 어느 정도 될까. 또한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과제가 있을까. 박성래 부대표는 콘텐츠와 산업구조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견해를 밝혔다. 우선 콘텐츠 경쟁력은 한류라는 세계적 현상으로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별다른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K팝의 경우 한국 특유의 ‘양성기획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높은 숙련도, 일사불란한 그룹댄스, 외국 음악 소비자들도 빨아들이는 특유의 리듬과 선율 등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 음악시장도 충분히 공략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산업구조 측면에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콘텐츠 불법유통에 따른 저작권 침해, 콘텐츠 유통수익에 대한 배분 문제, 콘텐츠 유통채널 간의 갈등이 그런 사례들이다. 또 음악, 게임 외에 다른 분야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아직 산업화가 미진해 수익성이 적다는 건 문제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음원시장의 성장과 해외 공연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볼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또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장르와 한류 진출이 미진한 지역으로 한류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바람직할 듯합니다.”


(본 기사는 이코노미플러스 2012년 9월호에 게재되었던 기사를 편집한 내용임.)